양자기술
"100만년 걸리는 1024비트 암호 해독을 10시간 만에 끝내고, 전력 소모량은 지금의 6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양자컴퓨터). "양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지금보다 100배 작은 0.05㎜ 이하 암세포를 식별하고, 양자 이미징 센서로 45㎞ 이상 원거리까지 탐지한다." (양자 센서 초정밀 계측). "도청. 감청시 파괴되는 양자 암호키를 만들어 해저 광케이블, 위성통신 등의 불법 도감청을 막고,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양자암호통신)
- 양자기술의 정의
-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단위를 가지는 입자, 즉 에너지 전하 각 운동량을 비롯한 물리적 성질을 나타내는 불연속적인 최소단위의 물리량
- 모든 물리량을 쪼개고 쪼개면 양자가 된다
양자기술은 기존 ICT 기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기술 인프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지능정보기술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양자컴퓨터 등으로 대표되는 양자정보통신기술은 대용량 연산 및 정보처리, 초정밀 계측, 보안암호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양자생태계가 아직 제대로 발전을 하지 않은 상황이고, 시작점에 불과한 현시점에서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아직 어느나라도 선점하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에 비교하면, 기술격차와 연구 개발비 규모에서 부터 많이 부족한 상황인 듯 보인다.
국내 양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양자정보 연구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는 “장기적 비전과 양자 기술에 대해 잘 이해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어려운 기술의 장기 연구 개발에는 반드시 한두 번은 겪어야 할 부침이 있는데, 이를 견뎌낼 기초 체력과 멘탈이 중요하다. 인력 양성은 당연하고 공공기관이나 대학 연구개발에 보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연구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세계수준 대비 우리나라의 양자기술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하루빨리 한국도 양자 기술 연구에 뛰어들어 양자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완전히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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